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(이하 과총)는 오는 7일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‘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송용 에너지가격 및 세제개편방향’을 주제로 ‘제5회 미세먼지 국민포럼’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.국내 경유차 등 내연기관 자동차와 통행량 증가는 미세먼지 문제를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.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료에 따르면 건설기계, 경유차, 선박 등 수송 부문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는 전국 기준 29%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, 수도
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수송부문은 전체 미세먼지 배출량의 29%를 차지하며 경유차, 건설기계, 선박이 주된 배출원(수송부문의 약 92% 배출)이다.이런 상황에서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노후차량의 운행을 적극적으로 제한하고 건설기계는 관급공사부터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. 더 나아가 내항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을 지원하고 경유차 억제를 위해 자동차 거래·보유세를 친환경적으로 개편할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.수송부문 중 자동차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전체의 13%다. 이 중 경유차는 대도시 중